서울의대 교수 64.5% "의료진 소진 심각…진료 일정 조정해야"

박광주 기자 2024. 5. 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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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이 이어지면서, 현장에 남아있는 의료진들의 업무부담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대와 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총회를 열고 교수 5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답한 교수의 64.5%는 "의료진 소진이 심각해지고 있어진료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36.1%는 "야간 당직 횟수를 조정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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