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가이드에서 성매매 업주로‥14억 챙긴 중국인 일당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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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들을 모집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중국인 여행가이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온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인 부부 등 일당 10명을 붙잡아 그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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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들을 모집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중국인 여행가이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온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인 부부 등 일당 10명을 붙잡아 그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약 3년 동안 경기 광명시와 성남시 등지에서 성매매 업소를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꾸며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핸드폰 채팅 앱으로 중국인 성매매 여성들을 모았고, 이후 마사지 코스와 여성들의 사진을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는 수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인 부부 업주는 관광객을 상대로 여행 가이드 일을 하다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자 성매매 업소를 열었으며, 이후 성매매 여성 모집책과 업소 관리실장, 바지사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이 14억 원으로 확인됐지만, 성매매업소 대부분이 현금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27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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