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디 유니폼이야? 레알?"…11년 만에 파격적 '오렌지색'으로 간다, 음바페 어울릴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36번째 라리가 우승이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독일의 도르트문트와 마지막 결승을 치른다. 15번째 UCL 왕좌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런 자신감이 원천이 된 것일까. 레알 마드리드는 파격적인 '오렌지색' 유니폼을 준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는 건 11년 만이다.
스페인으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는 지난 20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착용했던 오렌지색을 다시 가져온 것이다. 홈 유니폼은 흰색, 원정은 오렌지색, 서드는 회색 스타일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시즌이 막바지로 다가오면서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했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UCL,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등 7개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 32개 팀으로 확대 재편된 FIFA 클럽 월드컵은 미국에서 개최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많은 대회에 나설 유니폼을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폴로 셔츠는 축구 유니폼이 아니다'라고 비판한 바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 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으로 알고 있다. 음바페가 파격적인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이다.
[2024-25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사진 =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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