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FA 이대성 영입…2년·보수 6억원

김진엽 기자 2024. 5. 2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서울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로 이대성을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대성과는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2년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측은 "이대성은 풍부한 경험과 공수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출신 가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이대성이 직접 FA 시장에 참가했고, 삼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 기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이대성. (사진=서울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서울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로 이대성을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대성과는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2년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측은 "이대성은 풍부한 경험과 공수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출신 가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대성은 지난 2022~2023시즌까지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KBL 무대를 누볐다.

해당 시즌 커리어 하이인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이후 FA 자격을 얻은 이대성은 아시아쿼터 신분으로 일본 프로농구 B리그의 시호스즈 미카와로 이적했다.

당시 한국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무보상 선수로 이대성의 일본행을 허락했다.

일본에서 한 시즌 활약한 이대성은 다시 KBL 복귀를 추진했다.

KBL 규정상 '계약 미체결 선수' 신분인 경우 직접 FA 공시를 신청해야 한다.

이에 이대성이 직접 FA 시장에 참가했고, 삼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2일 오후 2시 KBL 5층 교육장에서 이대성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