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사망으로 조기 대선…6월 2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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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고에 따른 사망으로 6월 28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대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한편 라이시 대통령은 19일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국경에 양국이 공동 건설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수도 테헤란으로 이동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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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란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고에 따른 사망으로 6월 28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2021년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며, 당초대로라면 2025년에 대선이 치러질 예정이었다.
2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대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이같은 이란의 제14대 대선 일정은 사법·행정·입법부 수장 간 회의 후 이뤄졌다고 IRNA는 전했다.
한편 라이시 대통령은 19일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국경에 양국이 공동 건설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수도 테헤란으로 이동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후 20일 이란 제1부통령인 모하마드 모크베르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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