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프로농구 삼성과 계약…일본 진출 1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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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대성이 삼성과 FA 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 한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합니다.
삼성 구단은 오늘(21일) 이대성과 계약 기간 2년에 보수 총액 6억 원(인센티브 1억 8천만 원 포함)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대성은 일본 B리그에서 평균 7.2득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한 시즌 만에 국내 리그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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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대성이 삼성과 FA 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 한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합니다.
삼성 구단은 오늘(21일) 이대성과 계약 기간 2년에 보수 총액 6억 원(인센티브 1억 8천만 원 포함)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었던 이대성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해외 리그에 도전하겠다며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계약했습니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이대성의 도전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재계약 권리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대성은 일본 B리그에서 평균 7.2득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한 시즌 만에 국내 리그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대성의 삼성 이적으로 전 소속팀 가스공사는 손실을 감내하게 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이대성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가스공사는 임의해지 등 방식으로 선수에 대한 권리를 보류하지 않고 완전히 풀어줬습니다.
만약 이대성이 지난해 국내 구단으로 이적했다면 가스공사는 11억 원 상당 보상금 또는 보상선수와 보상금 2억7천5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대성 측과 삼성은 내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이대성은 이 자리에서 1년 만에 도전을 끝낸 이유를 비롯해 이번 FA 시장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을 해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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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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