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투헬 공개 비판에… "더 강해지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아쉬운 첫 시즌을 마친 김민재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비판으로 인해 수비 시 망설이게 됐다고 밝혔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바이에른 뮌헨 스타 김민재가 내적 갈등을 드러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날카로운 비난에 대해 감정적으로 표현했다"라며 "하지만 김민재는 투헬 감독이 쏟아낸 가혹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상처를 입지 않았다는 점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바이에른 뮌헨 스타 김민재가 내적 갈등을 드러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날카로운 비난에 대해 감정적으로 표현했다"라며 "하지만 김민재는 투헬 감독이 쏟아낸 가혹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상처를 입지 않았다는 점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매체를 통해 김민재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며 "전술적으로 감독님의 요구를 더 잘 수행했어야 했는데 언제나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 선수로서 실수를 하든 좋은 활약을 펼치든 간에 경기장 위에서 내가 잘하는 점과 잘하지 못하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선수로서 언제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뭘 제대로 했는지,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말이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실수하고 약점을 노출했을 때 그로부터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으려면 모든 점에서 잘 반성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2-2 무승부)에서 김민재는 무릎 부상으로 빠진 더 리흐트 대신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실수한 김민재를 향해 "욕심이 많다"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복무 중 결혼·출산… '엄현경♥' 차서원 전역 - 머니S
- 김호중 강행하려던 '40억' 공연 취소 절차 - 머니S
- "무서워서 살겠나" 신축 아파트 줄줄이 부실시공 - 머니S
- "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윤민수 이혼, 결혼 18년 만 - 머니S
- 이달까지 빚 갚으면 '신용사면'… 금융위, 신속신용회복 지원 - 머니S
- 최저임금 첫 회의서 노사 신경전… "차등적용 필요" vs "차별수단 악용" - 머니S
- 끔찍한 '서울대 N번방' 5명… 동문 대상 음란 합성물 제작·유포 - 머니S
- 개미, 코스피 이탈 가속화… 공매도·금투세 실망 "2조 던졌다" - 머니S
- [내일 날씨] 한낮 최고 30도 육박… "전국 초여름 더위" - 머니S
- 코스피 상장 공모 돌입한 시프트업, 몸값 '3.5조' 노린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