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기념식…'모두가 함께하자'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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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21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를 주제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인 '우리 모두'의 취지와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자연과 야생동식물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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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공로 11명에 정부포상
오후 2시15분부터 유튜브 생중계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오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21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를 주제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22일인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처음 제정됐다. 한국은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에는 정부, 기업, 개인 등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생물다양성 회복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기념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한 11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는다. 각각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환경부표창 8명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인 '우리 모두'의 취지와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자연과 야생동식물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미로원 내 철새 관련 퀴즈 맞추기, 대한민국 환경위기 시각맞추기 등 여러 부대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당일 오후 2시15분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온라인으로 기념행사를 관람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댓글창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5행시 짓기'도 진행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계기로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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