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태연, “전술 훈련을 빨리 해보고 싶다”고 한 이유는?
손동환 2024. 5.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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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언니들이 너무 기대된다. 새로운 언니들과 전술 훈련을 빨리 해보고 싶다"인천 신한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구나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구나단 감독의 빠르고 활발한 농구가 선수들에게 잘 녹아들었기에, 신한은행은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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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언니들이 너무 기대된다. 새로운 언니들과 전술 훈련을 빨리 해보고 싶다”
인천 신한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구나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구나단 감독의 빠르고 활발한 농구가 선수들에게 잘 녹아들었기에, 신한은행은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었다.
특히,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의미 있었다. 에이스였던 김단비(180cm, F)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고, 김소니아(177cm, F)와 김진영(177cm, F)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원투펀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숱한 변화 속에 만든 결과였기에, 신한은행으로서는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023~2024시즌을 앞두고도 변화를 맞았다. 중심을 잡아주던 한채진(175cm, F)이 2022~2023시즌 종료 후 은퇴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 올라온 셈.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도 컬러를 바꾸려고 했다. 김태연(189cm, C)과 변소정(180cm, F)을 중심으로, 포스트 농구를 하고자 했다. 그러나 김태연은 허리 부상으로, 변소정은 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다.
다만, 김태연은 2023~2024 정규리그에 간간히 출전했다. 17경기 평균 19분 40초 동안, 6.18점 3.9리바운드(공격 1.7)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비록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김태연은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남겼다.
그렇지만 김태연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오랜 시간 이탈해서 아쉬웠고,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며 2023~2024시즌을 아쉬워했다.
한편, 봄 농구를 하지 못했던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김소니아와 변소정을 부산 BNK에 내줬다. 그러나 외부 FA(자유계약)였던 최이샘(182cm, F)과 신이슬(170cm, G)을 영입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지현(174cm, G)을 데리고 왔다. ‘신지현-신이슬-최이샘’이라는 새로운 삼각편대가 구축됐다.
김태연은 “새롭게 가세한 3명 모두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래서 시너지 효과가 더 강하게 나올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기대되고 더 궁금하다. 전술 훈련을 얼른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전력을 기대했다.
특히, 신지현은 김태연과 선일여고 시절 합을 맞춘 바 있다. 김태연은 당시 견고한 스크린으로 신지현의 공격 활로를 뚫어줬다. 신한은행은 신지현과 김태연의 그런 합을 기대하고 있고, 김태연도 이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득점보다 스크린을 더 선호한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나의 스크린으로 인한 팀의 파생 옵션을 더 선호한다. 또, 고등학교 때 (신)지현 언니의 패스를 잘 받아먹었다. 언니가 주는 대로, 내가 받아서 넣었다.(웃음) 그런 점이 기대된다”며 신지현과의 호흡 또한 많이 생각했다.
그 후 “우선 새로운 선수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부터 시즌을 마칠 때까지 잘 버티고 싶다. 내 부상 때문에, 팀원들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며 해야 할 일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물론, 트레이너 파트도 달라졌다. 그래서 선수들과 트레이너의 합도 잘 맞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경기에 뛸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식으로 비시즌을 보낸다면, 시즌을 걱정하지 않을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제공 = WKBL
인천 신한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구나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구나단 감독의 빠르고 활발한 농구가 선수들에게 잘 녹아들었기에, 신한은행은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었다.
특히,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의미 있었다. 에이스였던 김단비(180cm, F)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고, 김소니아(177cm, F)와 김진영(177cm, F)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원투펀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숱한 변화 속에 만든 결과였기에, 신한은행으로서는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023~2024시즌을 앞두고도 변화를 맞았다. 중심을 잡아주던 한채진(175cm, F)이 2022~2023시즌 종료 후 은퇴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 올라온 셈.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도 컬러를 바꾸려고 했다. 김태연(189cm, C)과 변소정(180cm, F)을 중심으로, 포스트 농구를 하고자 했다. 그러나 김태연은 허리 부상으로, 변소정은 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다.
다만, 김태연은 2023~2024 정규리그에 간간히 출전했다. 17경기 평균 19분 40초 동안, 6.18점 3.9리바운드(공격 1.7)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비록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김태연은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남겼다.
그렇지만 김태연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오랜 시간 이탈해서 아쉬웠고,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며 2023~2024시즌을 아쉬워했다.
한편, 봄 농구를 하지 못했던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김소니아와 변소정을 부산 BNK에 내줬다. 그러나 외부 FA(자유계약)였던 최이샘(182cm, F)과 신이슬(170cm, G)을 영입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지현(174cm, G)을 데리고 왔다. ‘신지현-신이슬-최이샘’이라는 새로운 삼각편대가 구축됐다.
김태연은 “새롭게 가세한 3명 모두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래서 시너지 효과가 더 강하게 나올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기대되고 더 궁금하다. 전술 훈련을 얼른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전력을 기대했다.
특히, 신지현은 김태연과 선일여고 시절 합을 맞춘 바 있다. 김태연은 당시 견고한 스크린으로 신지현의 공격 활로를 뚫어줬다. 신한은행은 신지현과 김태연의 그런 합을 기대하고 있고, 김태연도 이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득점보다 스크린을 더 선호한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나의 스크린으로 인한 팀의 파생 옵션을 더 선호한다. 또, 고등학교 때 (신)지현 언니의 패스를 잘 받아먹었다. 언니가 주는 대로, 내가 받아서 넣었다.(웃음) 그런 점이 기대된다”며 신지현과의 호흡 또한 많이 생각했다.
그 후 “우선 새로운 선수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부터 시즌을 마칠 때까지 잘 버티고 싶다. 내 부상 때문에, 팀원들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며 해야 할 일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물론, 트레이너 파트도 달라졌다. 그래서 선수들과 트레이너의 합도 잘 맞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경기에 뛸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식으로 비시즌을 보낸다면, 시즌을 걱정하지 않을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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