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D-1, 매출 241%-순익 412%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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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모든 신경이 엔비디아 실적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만약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엔비디아는 물론 미국증시 전체가 들썩일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1.13% 상승한 166.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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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모든 신경이 엔비디아 실적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번에도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 미증시 전체를 상승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245억1000만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 주당 순익은 5.58달러로, 전년 대비 412% 증가할 전망이다.
만약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엔비디아는 물론 미국증시 전체가 들썩일 전망이다. 반대면 관련주가 급락할 수도 있다.
일단 시장은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실적 기대로 전거래일보다 2.49% 급등한 947.8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92%, 지난 1년 동안 204% 각각 폭등했다. 시가총액도 2조3000억 달러를 돌파, 미증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1.13% 상승한 166.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상승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15% 급등, 마감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도 0.65%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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