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생 설득 나서…학생단체에 공개 대화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 갈등의 여파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공개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1일) 40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에도 의대협에 공개 대화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교육부는 "의대협 측이 공식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은 상황이라 언론을 통해 대화를 제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의 여파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공개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1일) 40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에도 의대협에 공개 대화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어제 기준 총 40개 의대 중 37곳에서 수업을 재개했고, 대학에선 집단 유급 상태를 막고자 탄력적인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 재개에도 의대생들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의대협 측이 공식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은 상황이라 언론을 통해 대화를 제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화 시기와 주제, 방식, 그리고 참여 규모 등은 학생들과 논의한 뒤 정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학교육 선진화의 중심에 우리 의료계의 미래인 학생들이 있어야 한다"며, "정부는 주제, 방식 등을 한정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투자 프로그램 화면도 조작…124억 챙긴 '투자리딩방' 일당 검거
- 묶인 비닐봉지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6마리…"동물 학대 수사 의뢰"
- [정치쇼] 허은아 "국민의힘, 대선 임박하면 우리랑 하고 싶은 생각 들 것"
- 가수 윤민수, 결혼 18년 만 파경…"엄마·아빠로 최선 다할 것"
- 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KBS '개는 훌륭하다' 결방
-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중1…법원 "부모도 책임"
-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성매매 업주…14억 챙긴 중국교포들
- "아버지 잘 모셔요" 100만 원 빌려준 의사…8개월 뒤 반가운 소식 '울컥'
- "찍어둔 건 안돼요?"…신분증 깜빡하자 껑충 뛴 진료비
- 한 잔도 못 팔고 점심인데 '텅'…제주 해변 앞도 못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