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최경진 2024. 5.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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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오 후보자의 남편·아빠찬스 등의 논란 등이 부적격 의견의 사유가 됐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공수처에서 수사 중인 채상병 사건 등을 거론하며 "오 후보자가 대통령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성역 없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힌 소신을 존중해서 문제점이 있지만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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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보고서에는 ‘적격 ’‘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국민의힘은 오 후보자 적격성에 큰 문제가 없다며 ‘적격’으로 평가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 의견을 밝혔다.

오 후보자의 남편·아빠찬스 등의 논란 등이 부적격 의견의 사유가 됐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공수처에서 수사 중인 채상병 사건 등을 거론하며 “오 후보자가 대통령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성역 없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힌 소신을 존중해서 문제점이 있지만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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