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음주운전 노출…졸업 "해당 장면 삭제"

최지윤 기자 2024. 5. 21.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려원 주연 '졸업'이 음주운전 신 노출을 사과했다.

tvN 주말극 졸업은 21일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며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졸업은 19일 방송한 4회에서 '서혜진'(정려원) 음주운전 장면을 내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려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정려원 주연 '졸업'이 음주운전 신 노출을 사과했다.

tvN 주말극 졸업은 21일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며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졸업은 19일 방송한 4회에서 '서혜진'(정려원) 음주운전 장면을 내보냈다. 혜진은 신입 강사 '남청미'(소주연)와 술자리를 가진 뒤 '이준호'(위하준)와 강의를 준비했다. 이후 혜진이 차를 운전, 준호를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드라마는 베테랑 학원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10년 만에 돌아온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안판석 PD가 연출했다. 1회에선 고등학교 재시험 요구 내용을 다뤘는데,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공교육 현장에 관한 왜곡된 시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