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가락, 아직도 ‘퉁퉁’…팬들 “빨리 회복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2023~2024시즌을 마감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손가락에 또다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탈구된 손가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은 지난 2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2023~2024시즌을 마감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손가락에 또다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탈구된 손가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는 20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2024시즌 최종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이 두 손으로 무어의 두 볼을 감싸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골을 도와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기록을 세웠다.
사진에서 무어의 볼을 감싼 손흥민의 오른손 중지 부분은 여전히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다. 손가락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국내 팬들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손가락 볼 때마다 속상하다”, “가슴이 찢어진다” 등의 우려를 전했다.
다만, 손흥민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너무 걱정할 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 손가락에 대해서는 그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손가락 부상에 대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은 지난 2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발생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 전날 밤 저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언쟁을 벌였고, 물리적 충돌로 손가락이 탈구됐다. 이튿날인 2월7일 한국은 요르단에 0대2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아시안컵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 뒤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테이핑한 채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부,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 의결…윤 대통령 10번째 행사할 듯
- 조국 “윤 대통령, 거부권 45회 이승만 독재 따라간다”
- 김호중 팬들 “책임 통감하며 용서 구한다”
-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공방에 외교부까지 가세…“한국이 먼저”
- “응급환자 받아줄 곳 점점 줄어” 10곳 넘게 전화돌려 겨우 이송
- [단독] ‘유학생 강제출국’ 한신대 교직원 검찰 송치…유착 의혹 법무부 간부도
- 삼성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DS부문장에
- 젤렌스키 “서방 지원 무기로 러 공격하게 해달라”
- 또 몰랐다? 대통령을 ‘직구’하자는 말 나올라 [5월21일 뉴스뷰리핑]
- 네타냐후 영장 청구에 미국이 더 난리…“국제형사재판소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