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 상징'에서 '문화예술 공간'.. 옛 전북도지사 관사 53년만에 '개방'

조수영 2024. 5. 21.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전북도지사 관사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21일)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하 옛 도지사 관사에서 도내 주요인사와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개방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은 시민 공모를 통해 구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 약칭 '하양집'으로 이름 짓고 미술전시를 여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옛 전북도지사 관사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21일)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하 옛 도지사 관사에서 도내 주요인사와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개방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옛 도지사 관사는 지난 1971년 전북은행장 관사로 지어진 뒤 전라북도가 부지사 관사로 사용하기 위해 1976년에 매입했습니다.


이후 유종근 도정부터 송하진 도정까지 27년 동안 도지사 관사로 사용돼 오다 현재 김관영 지사가 관사 환원을 공약하면서 도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은 시민 공모를 통해 구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 약칭 '하양집'으로 이름 짓고 미술전시를 여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