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공연장 시설개선 공사…체형 고려하고 밝게

최영수 2024. 5.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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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어린이공연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 시설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옛 KBS 공개홀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어린이공연장은 그간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홍양숙 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공연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관람객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공사 기간에는 야외 시설을 이용한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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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공연장 공연장면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어린이공연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 시설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옛 KBS 공개홀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어린이공연장은 그간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어린이 체형을 고려한 객석을 마련하고 내부도 밝고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9월까지 실내 공연, 상영, 행사가 중단된다.

홍양숙 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공연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관람객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공사 기간에는 야외 시설을 이용한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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