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오늘(21일) 육군 현역 입대…로이킴이 '까까머리' 깎아줬다

장진리 기자 2024. 5.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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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재정은 21일 신병훈련소로 입소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병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가수 로이킴이 박재정의 입대 전날 그의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주며 응원을 전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가족과 매니저만 동반한 채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며 "박재정이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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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정. 출처| 박재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재정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재정은 21일 신병훈련소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그는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머리를 밀기 전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라며 "2021년 장충체육관 콘서트 때부터 간다 간다 하고 결국 이제 가게 됐다. 입대는 조용히 가고 싶어서 부모님과 매니저 형 하고만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돌아올 때까지 꼭 기다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박재정은 자신의 SNS에 '까까머리'로 변신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병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가수 로이킴이 박재정의 입대 전날 그의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주며 응원을 전했다.

박재정은 지난 9일 싱글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했다. 박재정의 자작곡인 이 곡은 전작 '헤어지자 말해요'의 화자가 시간이 제법 흐른 뒤 '그녀'를 다시 마주쳤을 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쓴 곡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 박재정은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만난 김창운의 곧 발매될 데뷔 싱글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가족과 매니저만 동반한 채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며 "박재정이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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