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김강선, 현역 은퇴…지도자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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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의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합니다.
소노는 오늘(21일)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강선의 은퇴식을 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강선은 "(은퇴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과 가족 덕분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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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의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합니다.
소노는 오늘(21일)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강선의 은퇴식을 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오리온스가 경기도 고양으로 연고를 이전한 2011-2012시즌부터는 2022-2023시즌 데이원을 거쳐 지난 시즌 소노까지 약 12년을 고양 연고 팀에만 몸담았습니다.
김강선은 정규리그 통산 576경기에 출장,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신생팀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을 맡아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김강선은 "(은퇴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과 가족 덕분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지도자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강선은 내달 3일 전력분석코치로 팀의 첫 훈련에 합류합니다.
(사진=고양 소노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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