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이오산업기반 구축 사업' 선정, 287억원 확보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5.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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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 사업은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사업,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사업이다.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으로 타 플랫폼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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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 사업은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사업,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사업이다.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사업은 전통 방식의 진단 검사 플랫폼에서 검체의 자동화 유전정보 추출 및 유전자 증폭, AI를 통한 진단검사 결과 해석이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 이미 국비 161억 원을 확보해 체외진단 전문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체외진단 산업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강원도는 기대하고 있다.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으로 타 플랫폼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혁신 기술의 선제적 확보로 AI와 항체 분야를 강점으로 한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도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원도는 바이오를 통한 국가 미래 산업의 선도를 목표로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번 사업이 강원 체외 진단 산업의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거라 확신한다. 강원이 그동안 갖춘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과 연계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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