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시 신규 공무원 시험 누구나 도전 가능…거주 요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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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구시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에 전국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2025년부터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 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개경쟁(경력 경쟁 포함)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가 시험일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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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내년부터 대구시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에 전국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2025년부터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대구시가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 및 미래 50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들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구시 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개경쟁(경력 경쟁 포함)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가 시험일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시는 거주 요건 폐지로 대구지역 이외에서도 공직을 희망하는 전국 각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폐쇄성을 타파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공직사회가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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