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임이자 "尹정부 노동개혁 성과…파업근로손실 역대정부 3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21일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처럼 윤석열 정부가 천명한 노동 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2년간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가 역대 정부의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21일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처럼 윤석열 정부가 천명한 노동 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2년간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가 역대 정부의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밝혔다.
임 의원은 "민주노총 옹호로 일관한 문재인 정권 초기 2년간 143만3천984일에 달했던 근로손실 일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61만6천622일로 확연히 낮아졌다"며 "노사분규 평균 지속일수도 문재인 정권에선 매년 20일을 웃돌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 15일, 2023년 9일로 줄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는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를 노동 개혁의 출발점으로 삼고 흔들림 없이 추진한 결과"라며 정부의 노조 회계공시제도 구축과 노조 고용세습 관행 근절, 건폭(건설현장 폭력 행위 또는 조직) 단속 등을 성과로 꼽았다.
임 의원은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다"며 "고용 유연성은 글로벌 시대에 못 미치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보호법 제정과 노동법원 설치를 주문한 것을 거론, "이제 노동계에서 답할 차례"라며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노동유연성 등 진정성 있는 토의를 통해 노사가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갈등을 풀어내고 대화를 통해 경제를 이끌어가는 노동계로 거듭나달라"고 촉구했다.
k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