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신실, 다음주엔 황유민 ‘장타자들의 방어전’ … 생애 첫 우승 무대 2주 연속 열려

2024. 5.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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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타 순위는 1위 방신실(262.47야드), 2위 황유민(257.16야드) 순이다.

평균 버디 순위는 반대로 1위 황유민(3.62개), 2위 방신실(3.54개) 순이었다.

올해도 방신실과 황유민은 장타와 버디 획득 부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 버디 부문에서는 반대로 방신실 1위(4.55개), 황유민이 4위(4.16개)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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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사진 KLPGA 제공>
지난해 장타 순위는 1위 방신실(262.47야드), 2위 황유민(257.16야드) 순이다. 평균 버디 순위는 반대로 1위 황유민(3.62개), 2위 방신실(3.54개) 순이었다. 두 선수는 호쾌한 장타와 화끈한 버디 사냥으로 2023년 여자골프 무대를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올해도 방신실과 황유민은 장타와 버디 획득 부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유민이 장타 1위(259.55야드), 방신실은 장타 4위(255.93야드)에 올라있다. 평균 버디 부문에서는 반대로 방신실 1위(4.55개), 황유민이 4위(4.16개)를 달리고 있다.

방신실. <사진 KLPGA 제공>
2년 연속 KLPGA 투어의 확실한 ‘흥행 카드’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선수가 앞으로 2주간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에 도전한다. 공교롭게도 작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무대가 2주 연속 개최되기 때문이다.

먼저 방신실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무대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E1 채리티 오픈이다.

작년 시즌 초만해도 ‘시드 40번’을 받은 탓에 일부 대회에만 출전할 수 있었던 방신실은 E1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풀시드 획득은 물론 대형 스타로 떠오를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페럼 클럽으로 바뀌었지만 올 시즌 상승세를 보면 타이틀 방어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현재 방신실은 우승은 없지만 세차례 톱5 성적을 내면서 평균타수 3위, 상금 랭킹 9위, 대상 포인트 9위에 올라 있다.

황유민. <사진 KLPGA 제공>
이번주 방신실의 타이틀 방어전이 끝나면 다음주에는 황유민의 타이틀 방어전이 기다리고 있다.

무대는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이다.

작년 경기도 포천 몽베르CC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황유민도 바뀐 코스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황유민은 김민별과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황유민. <사진 KLPGA 제공>
화끈한 공격 골프로 ‘필드의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은 무대가 바로 이 대회다.

올해 황유민은 작년 신인일 때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고 4차례나 톱5 성적을 내면서 투어의 강자로 떠올랐다. 황유민은 현재 평균 타수 1위, 대상 포인트 4위, 상금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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