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그린에 밀린' 고진영, 세계랭킹 6위↓…김효주 11위 지켜, 넬리코다 1위 질주 [LPGA]

하유선 기자 2024. 5.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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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대표주자 고진영(28)이 세계랭킹 5위에 복귀한 지 3주만에 한 계단 밀려났다.

고진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1포인트를 받아 6위에 자리했다.

시즌 2승에 이어 준우승을 추가한 한나 그린은 4계단 상승한 세계 5위로, 개인 최고 랭킹을 만들었다.

그린의 순위 상승 영향으로 고진영을 비롯한 로즈 장(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가 한 계단씩 내려갔고, 이민지는 그린에 '호주 1인자' 자리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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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 프로. 2024년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와 준우승한 한나 그린.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 대표주자 고진영(28)이 세계랭킹 5위에 복귀한 지 3주만에 한 계단 밀려났다.



 



고진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1포인트를 받아 6위에 자리했다.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고진영은 마지막 날 1타를 잃어 공동 49위(이븐파 288타)에 머물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작성한 넬리 코다(미국)가 2위 한나 그린(호주·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린 채 올시즌 6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넬리 코다는 평점 13.12포인트를 획득해 세계 1위를 질주했다. 6.32포인트로 2위인 릴리아 부(미국)와 간격은 6.8포인트 차이로 더 멀어졌다. 둘은 지난주에 5.55포인트 격차였다.



 



그 뒤로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5.77포인트, 세계 4위 인뤄닝(중국)이 5.56포인트를 각각 받았다.



 



시즌 2승에 이어 준우승을 추가한 한나 그린은 4계단 상승한 세계 5위로, 개인 최고 랭킹을 만들었다.



그린의 순위 상승 영향으로 고진영을 비롯한 로즈 장(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가 한 계단씩 내려갔고, 이민지는 그린에 '호주 1인자' 자리를 넘겼다.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은 김효주(28)는 세계 11위를 유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지난주와 동일한 세계 10위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7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든 김세영(31)은 세계 3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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