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장원영 섬네일 바꾼 피식대학…원래 의도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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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유튜브 영상 섬네일로 'PSICK'(피식)이란 문구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린 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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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피식대학’은 장원영 편의 ‘피식쇼’ 섬네일을 변경했다.

이는 유튜브 영상 섬네일로 ‘PSICK’(피식)이란 문구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린 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당시 팬들은 해당 단어가 'FXXK'이라는 비속어를 연상시킨다”, “로고 일부를 일부러 가려져 ‘FXXK’처럼 보이게 의도한 것 같다”, “‘Show’라는 단어도 가운데가 가려져 있어 ‘She’로 보인다. 성희롱이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해외 팬들도 섬네일 사진 중 장원영 이미지가 위치한 구도를 문제 삼으며 강도 높에 비난과 함께 섬네일 교체를 요구했다.
실제로 장원영 편과 달리 다른 96개 피식쇼 영상은 게스트와 MC들의 얼굴을 나란히 배치한 뒤 ‘PSICK Show’라는 로고를 새기는 형태다. 로고가 출연진의 얼굴 일부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 같은 형식은 단 한번도 예외 없이 적용됐다. 장원영 편 다음으로 업로드 된 입시 강사 현우진 편의 썸네일은 기존의 레이아웃으로 다시 돌아간 모습이었다.
일각에선 우연의 일치라는 견해도 있다. 이들은 “고의는 아닌 것 같다” “의도적이었다면 장원영 소속사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 등 반응도 보였다.
한편, 피식대학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파문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영상이 업로드된 지 일주일만인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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