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인구 충전사업 시행…"외국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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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구를 유입시킬 관광 스타트업 5곳을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의 일환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내년까지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단양군은 이와 별도로 인구소멸대응기금 2억원을 활용해 업체 홍보 및 고객 모집 등을 도울 방침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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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구를 유입시킬 관광 스타트업 5곳을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의 일환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내년까지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단양군은 이와 별도로 인구소멸대응기금 2억원을 활용해 업체 홍보 및 고객 모집 등을 도울 방침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의 국내 여행을 알선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5곳을 내달까지 선정,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군은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관광 플랫폼 앱 '단양가자'를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외국인에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인구 충전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연간 관광객 1천만명을 넘어 2천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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