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최초 '아동치과 주치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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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전남지역 최초로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아이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에서 6개월마다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치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만큼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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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전남지역 최초로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아이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에서 6개월마다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480여명으로 오는 7월부터 약 3년간 추진한다.
치아 발육 상태, 충치 위험도 평가 등 구강 건강 상태 검진과 불소 도포 등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진찰료의 90%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방사선 촬영,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등 선택진료 항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치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만큼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장성교육지원청,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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