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애틀랜타와 DH 2차전 1안타 1도루…4G 연속 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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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9)이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4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도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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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6-5 승리… 더블헤더 1승1패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9)이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4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앞서 치러진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또다시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171타수 37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상대 선발 크리스 세일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0-2로 팀이 끌려가던 4회 2사에 타석에 선 김하성은 세일의 6구째 95.6마일(약 153.9km)의 빠른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호세 아조카르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남은 두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친 상대 선발 세일에게 꽁꽁 묶이며 0-3으로 패했다.
앞서 치러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샌디에이고가 6-5로 역전승했다. 김하성도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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