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과학고, '치즈·미생물 인재'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최영수 2024. 5. 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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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실에 있는 한국치즈과학고가 교육부로부터 치즈, 미생물, 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기업, 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이나 국가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치즈 산업 및 축제 연계, 해외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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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 [전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실에 있는 한국치즈과학고가 교육부로부터 치즈, 미생물, 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기업, 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이나 국가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치즈과학고는 치즈 개발·제조, 마을과 함께하는 리빙랩 구축, 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산학 공동교육, 유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을 주요 교육 방향으로 제시했다.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치즈 산업 및 축제 연계, 해외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성공적인 특성화고 선도모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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