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후임으로 슬롯 감독 선임…3년 계약

김진엽 기자 2024. 5. 21.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최근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 20일 리그 최종전인 울버햄튼(2-0 승)전을 끝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리버풀 사상 첫 네덜란드 출신 사령탑인 슬롯 감독은 내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팀 이끌어…사상 첫 네덜란드 감독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새 사령탑인 아르네 슬롯 감독.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슬롯 감독이 리버풀의 새 감독"이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 20일 리그 최종전인 울버햄튼(2-0 승)전을 끝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클롭 감독의 이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슬롯 감독이 클롭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슬롯 감독은 지난 2022~2023시즌 페예노르트를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좋은 리더십을 보인 지도자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KNVB컵(네덜란드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다.

리버풀 사상 첫 네덜란드 출신 사령탑인 슬롯 감독은 내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