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첫 입성' 정해인, 프랑스도 홀렸다…해변 '청량 소년' 그 자체 [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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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의 정해인이 특유의 청량한 소년미로 프랑스 남부 칸의 해변을 접수했다.
정해인과 류승완 감독, 황정민 '베테랑2'의 주역 3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대중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류승완 감독은 지난 2005년 '주먹이 운다'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칸 영화제에 오랜만에 초청됐다.
정해인은 '베테랑2'로 류승완 감독, 황정민과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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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서울=뉴스1) 이준성 장아름 기자 = 영화 '베테랑2'의 정해인이 특유의 청량한 소년미로 프랑스 남부 칸의 해변을 접수했다.
정해인과 류승완 감독, 황정민 '베테랑2'의 주역 3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베테랑2'는 악인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이다.
'베테랑2'는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대중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류승완 감독은 지난 2005년 '주먹이 운다'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칸 영화제에 오랜만에 초청됐다.
정해인은 '베테랑2'로 류승완 감독, 황정민과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 입성했다. 이번 인터뷰 촬영에서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컬러의 슬랙스를 매치한 심플한 패션을 선보이며 해변과 어우러졌다.
특히 생애 처음 칸을 찾은 정해인은 해변에서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그는 칸 해변의 바람을 맞으며 청량한 매력을 자아내는가 하면, 모래를 뿌리는 감성적인 포즈까지 취하며 매력을 부각했다.
한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일대에서 열린다. 칸 영화제의 공식 섹션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등 상을 수여하는 경쟁 부문과 그 중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특별상영, 시네파운데이션, 단편영화 섹션 등으로 나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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