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영상이 뭐길래…10대 래퍼 실수로 방아쇠 당겨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10대 래퍼가 소셜 미디어 동영상을 촬영하던 중 실수로 총을 발사해 숨졌다.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을 보면 그는 녹색 레이저 조준경이 달린 권총을 들고 춤을 추며 카메라를 향해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경찰은 '우발적인 자해 총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네티즌들은 "소셜 미디어가 뭐길래, 그런 영상을 찍느냐?", "17세 청소년이 총기를 소지한다는 게 말이 되나?", "모방 사고가 발생할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각) 17세 래퍼가 버지니아주 서퍽에 있는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을 보면 그는 녹색 레이저 조준경이 달린 권총을 들고 춤을 추며 카메라를 향해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던 중 권총의 안전장치를 풀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는 모습이 보였고, 총성이 울리면서 카메라에서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이에 경찰은 '우발적인 자해 총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래퍼의 가족은 "사고로 인해 그가 숨졌지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소셜 미디어가 뭐길래, 그런 영상을 찍느냐?", "17세 청소년이 총기를 소지한다는 게 말이 되나?", "모방 사고가 발생할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