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김강선, 15년 프로농구 선수 생활 끝…지도자로 새 출발

설하은 2024. 5. 21.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소노의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

소노는 21일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발표했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김강선은 "(은퇴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과 가족 덕분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서 은퇴식
소노 김강선 은퇴 [고양 소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고양 소노의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

소노는 21일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강선의 은퇴식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오리온스가 경기도 고양으로 연고를 이전한 2011-2012시즌부터는 2022-2023시즌 데이원을 거쳐 지난 시즌 소노까지 약 12년을 고양 연고 팀에만 몸담았다.

김강선은 정규리그 통산 576경기에 출장,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신생팀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을 맡아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강선은 "(은퇴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과 가족 덕분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도자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강선은 내달 3일 전력분석코치로 팀의 첫 훈련에 합류한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