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AIST 리서치데이’ 연구대상에 방효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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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KAIST 리서치데이'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을 수상했다.
세 차례에 걸친 초소형위성 발사 성공과 항공우주 연구 교육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방 교수는 2001년 KAIST에 부임해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자세제어 기술을 연구해 왔다.
방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수상을 기념해 '소형 드론의 자율화와 인공위성 유도·항법·제어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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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연구소 등 2023년 R&D 연구성과 10선도 선정
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KAIST 리서치데이’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을 수상했다. 세 차례에 걸친 초소형위성 발사 성공과 항공우주 연구 교육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KAIST는 21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회관에서 ‘2024년 KAIST 리서치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AIST 리서치데이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해 연구개발(R&D) 정보를 교환하고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방 교수는 2001년 KAIST에 부임해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자세제어 기술을 연구해 왔다. 지난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당시 쏘아 올린 초소형 위성 ‘랑데브(RANDEV)’를 비롯해 3개의 위성을 개발하며 위성 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방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수상을 기념해 ‘소형 드론의 자율화와 인공위성 유도·항법·제어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소형 드론의 자율 비행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자율화 연구가 민간·국방 분야에 적용된 사례와 초소형위성 시스템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소개한다.
방 교수는 “국방 기술과 국내 항공우주 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연구상 수상자에는 이재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김주영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특별연구상에는 리생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최준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이노베이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정원일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융합 연구상’, 정희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국제공동연구상을 받는다. 오원석 경영공학부 교수와 백윤정 화학과 교수는 각각 현우 KAIST 학술상과 QAIST 창의도전연구상을 받는다.
KAIST 인공위성 연구소는 시간과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지표 관측이 가능한 영상레이다 위성을 개발해 ‘KAIST 2023년 대표 R&D 연구성과 10선’에 선정됐다. 교수 연구진이 아닌 교내 연구소가 대표 연구성과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KAIST 14대 미래선도기술’ 분야에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탄소중립, 국방 기술을 더해 14개 분야 주요 연구 성과가 선정돼 18명의 연구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병관 연구처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오늘의 교류가 글로벌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또 다른 연구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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