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직접 응원 샤라웃' 아르네 슬롯 리버풀 부임 확정…2027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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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홈 고별전에서 직접 '후임' 아르네 슬롯 감독을 지지했다.
홈 팬들 앞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을 응원하며 리버풀 부임시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끝난 후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이 2024년 6월 1일부터 리버풀 감독직을 수행한다. 모든 조건에 합의했고 클롭 감독 후임으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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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홈 고별전에서 직접 '후임' 아르네 슬롯 감독을 지지했다. 홈 팬들 앞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을 응원하며 리버풀 부임시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끝난 후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이 2024년 6월 1일부터 리버풀 감독직을 수행한다. 모든 조건에 합의했고 클롭 감독 후임으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클롭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에 들어간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한 번도 해내지 못했던 리그 우승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리버풀 전성시대'를 열었던 클롭 감독이었지만, 올시즌 도중 "한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을 계획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생각했을 때 내가 이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라며 리버풀과 작별을 알렸다.
리버풀은 곧바로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대에도 성공적으로 팀을 만들 인물을 물색했다. 꽤 많은 지도자가 거론됐지만 슬롯 감독이 낙점됐다. 슬롯 감독에게 시즌 중 리버풀 부임설을 묻자 부정하지 않았고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을 통해 협상 소식이 퍼졌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협상 완료를 알리는 'HERE WE GO'를 알리면서 사실상 확정됐다. 최근에 클롭 감독이 울버햄튼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난 홈 고별전에서 마이크를 잡고 "아르네 슬롯, 라라라! 아르네 슬롯, 라라라!"라며 노래를 불러 슬롯 감독이 온다는 걸 알렸다.
클롭 감독은 "난 리버풀을 사랑했고 영원히 리버풀의 서포터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거의 10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훌륭한 팀을 봤다. 빠르게 발전하는 리버풀을 만났다. 이번 시즌에도 몇 번이나 팀 중심이 된 젊은 선수들이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풀은 슬롯 감독과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슬롯 감독과 동행을 결정한 이들은 "3시즌 동안 페예노르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지도자다. 페예노르트 부임 전엔 AZ 알크마르에서 리그 준우승을 했다"라며 감독으로 잠재력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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