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배달앱 시장 진출…업계 최저 수수료율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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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인수한 메쉬코리아와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 하는 것과 동시에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다.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율은 배달의민족이 6.8%, 쿠팡이츠 9.8%, 요기요 12.5% 순이다.
hy는 지난해 4월 배달대행사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800억 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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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hy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인수한 메쉬코리아와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 하는 것과 동시에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다음 달 배달 앱 '노크'(Knowk)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hy의 '노크'는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점업체에 고정비, 광고비, 가입비 등을 요구하지 않고 중개 수수료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5.8%로 책정했다. 다만 중개 수수료율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면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율은 배달의민족이 6.8%, 쿠팡이츠 9.8%, 요기요 12.5% 순이다.
hy는 '사장님은 음식만 준비하세요. 매장 홍보는 hy 노크가 책임집니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입점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hy는 지난해 4월 배달대행사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800억 원에 인수했다. hy는 부릉 인수 당시 부릉과 협업 체계 구축, 시너지 강화로 배송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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