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없는 강자' 장유빈·이정환,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재도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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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장유빈(22)이 올라 있고, 2위 이정환(33)이 바짝 추격 중이다.
1주일 전까지 이정환이 선두였지만,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때 이정환이 1타 차로 컷 탈락하면서 공동 13위로 완주한 장유빈이 이정환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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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현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장유빈(22)이 올라 있고, 2위 이정환(33)이 바짝 추격 중이다.
1주일 전까지 이정환이 선두였지만,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때 이정환이 1타 차로 컷 탈락하면서 공동 13위로 완주한 장유빈이 이정환을 앞섰다.
시즌 상금에서는 김홍택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이정환 2위, 박상현 3위, 장유빈 4위로 뒤따른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 6개 대회 모두 참가해 전부 톱25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KPGA 클래식 단독 2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단독 4위,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 포함 4차례 10위 이내 진입했다.
이정환 역시 6개 대회에 출전해 한번을 제외하고 컷 통과했고, 본선에 진출한 대회에선 톱15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공동 2위를 포함해 4차례 톱5에 들었다.
올해 여러 번 맞았던 우승 기회를 잡지 못한 장유빈과 이정환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7,270야드)에서 개막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격해 정상 도전을 이어간다.
더욱이 이정환은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26)에 2타 차였던 이정환은 이승택(29)과 공동 2위로 마친 바 있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장유빈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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