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일본, 7월 기준금리 인상 나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일본 중앙은행(BOJ)이 오는 7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타케시 야마구치 모건스탠리 일본 이코노미스트는 "BOJ는 오는 7월 0.25%로 첫 금리 인상을 시행한 후 2025년 1월 0.50%로 추가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경제 중기 전망: 정상화의 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이 같은 주장을 담았다.
타케시 야마구치 모건스탠리 일본 이코노미스트는 “BOJ는 오는 7월 0.25%로 첫 금리 인상을 시행한 후 2025년 1월 0.50%로 추가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0.10%를 유지하던 일본 기준금리는 지난 3월 한 차례 인상으로 현재 0%를 가리키고 있다.
야마구치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임금상승률이 예측보다 강해진다면 내년 7월경 정책금리가 0.75%로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 명목 중립금리가 1% 내지 그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고 추정하는 만큼 측정된 금리 인상 속도는 ‘긴축’보다는 ‘덜 완화’가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디플레이션으로의 회귀, 혹은 인플레이션 급증도 없을 것으로 봤다. 다만 “지속적인 엔화 가치 하락이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감과 향후 기저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시작하면 BOJ가 대응할 것”이라고 짚었다.
#기준금리 #일본 #BOJ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하라 유서있나 "만일 대비 작성"…금고도둑 재조명
- "바지 지퍼 끝까지 내려가"…신기루 야구시구 하다 대형사고
- '유튜버 한선월' 이해른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2세
- "딸 갖고싶다"는 이수민♥원혁 첫날밤…문밖에 서있는 장인 이용식 '경악'
- "복수하겠다" 나체로 대학 캠퍼스 활보한 중국女, 무슨 일이길래
- "황정음 고소 돈 목적 NO…상간녀 오명 벗고파"
- "내 연인이 시켜서 사람 사냥"…두 10대 소녀의 철없는 살인
- '저작권 290곡' 김윤아 "치과의사 남편 수입, 날 넘은 적 없어"
- [삶-특집] "남자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면 여자 숙소 거쳐가야 하는데도"(종합)
- "웃음 못참아 촬영 중단된 적 있어"..희귀 '웃음병' 앓는다, 고백한 여배우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