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꽃으로 힐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이경희 2024. 5.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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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다은 앵커, 꽃 좋아하세요?

아마 꽃 안 좋아하는 분들은 없으실 것 같아요.

어떤 꽃 좋아하세요?

저는 빨간 장미꽃을 좋아합니다.

빨간 장미 얼마 전에 로즈데이였죠. 받았나요?

저는 색색 튤립이 그렇게 이쁘더라고요.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곳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비를 받고 활짝 핀 것들이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고 하는데요.

지난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작됐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뚝섬 한강공원에 나가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이병래 서울시의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책정원팀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이곳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어떤 박람회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우리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 규모로 확대해서 이곳 뚝섬 한강공원에서 서울 국제정원박람회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행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고요.

행사 주제는 영어로 서울그린바이브 한글로 하면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입니다.

우리 서울 시민들이 보통 아파트에 많이 사시니까 나만의 정원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우리 대표 여가공간이 한강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원을 만들고 다양한 정원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시민들이 정원 속에서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캐스터]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 어떤 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대표적으로 알리옴을 들 수 있는데요. 꽃대가 높은 파랑색 또는 자주색 꽃입니다.

그래서 정원 여기저기 심겨져 있는 걸 볼 수 있고 사실 그 외에도 꽃들마다 다양한 색과 형태 그리고 향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감상해 보셨으면 좋겠고요.

특히 올해는 행사가 10월까지다 보니까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 꽃 식재를 해서 정원을 재단장할 겁니다.

그래서 많이 오셔서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꽃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꽃과 관련한 체험도 진행되고 있을까요?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시민들이 즐기실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사실 정원이라는 게 작가가 의도를 가지고 만든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토리텔링을 해줄 수 있는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리고 가든센터에는 많은 꽃들뿐만 아니라 정원 관련된 신제품, 신기술 전시도 이뤄지고 있고 특히 반려식물을 특별하게 전시하고 있는 기회도 있으니까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지난 16일에 개막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지금 5월에 한창 날씨가 좋잖아요.

그래서 정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시고 계시고요.

특히 정원이라는 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시기 때문에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 정말 많은 그룹으로 다양한 그룹으로 방문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곳 뚝섬에 오셔서 정원으로 이렇게 많이 바뀌었구나라고 놀라시는 분들도 많고 그리고 정말 너무 볼 게 많다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도 많아서 그 모습을 볼 때마다 힘들지만 힘을 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아무래도 꽃이 시들기 쉽다 보니까 관리하는 데는 좀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계신지 또 관람객들에게 주의사항 한 말씀해 주신다면 부탁드릴게요.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정원이라는 게 사실 식물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까 매일매일 그 모습이 변화하고 많은 정성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급수, 물도 많이 줘야 되고 그다음에 잡초도 제거해야 되고 시든 꽃들은 계속해서 갈아줘야 되고요.

현장분들의 정말 많은 정성과 관심이 필요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되 관람 질서는 꼭 유지해 주시면 좋겠고 행사장 일대가 원래부터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 자전거 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구역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강변에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번 행사 많이 준비하고 정성껏 준비했으니까 많이 오셔서 힐링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병래 /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정원정책팀]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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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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