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오피셜]

김재민 2024. 5. 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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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의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플로리안 비르츠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상 회복 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번 시즌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올해의 선수까지 올라섰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수상한 2020-2021시즌조차도 올해의 선수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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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비르츠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의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플로리안 비르츠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의 핵심 미드필더였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선발 26회)에 나서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만 이달의 선수를 3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독보적인 활약을 뽐냈다.

10대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비르츠는 지난 2021-2022시즌 도중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주저앉는 듯했다. 그러나 부상 회복 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번 시즌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올해의 선수까지 올라섰다.

한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리그 32경기 36골 8도움을 몰아치고도 올해의 선수 수상에 실패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시절부터 유독 올해의 선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빅리그 득점왕만 통산 4차례이지만,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없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수상한 2020-2021시즌조차도 올해의 선수가 되지 못했다.(자료사진=플로리안 비르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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