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골 공격수 영입→'SON톱' 드디어 끝난다…토트넘, 올여름 최소 3명 영입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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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올여름 최소 3명의 신규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ESPN는 20일(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리그 5위를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승점 2 차이로 놓친 후 선수단 개편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2022-2023시즌에는 리그 20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5월 베팅 규정 위반으로 자격정지 8개월에 달하는 중징계를 받고 올해 1월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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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올여름 최소 3명의 신규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ESPN는 20일(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리그 5위를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승점 2 차이로 놓친 후 선수단 개편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 시즌 동안 달성할 수 있는 변화 규모에 대해 현실적인 입장이다. 현재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내에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최전방 자원으로는 브렌트퍼드 공격수 이반 토니가 거론된다.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는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물망에 올랐다. 토트넘은 두 선수를 지난 몇 달간 추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올여름 브렌트퍼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러거는 첼시와의 계약이 1년 남았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애스턴 빌라도 갤러거 영입을 노린다.
토트넘은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든 등 임대에서 복귀한 몇몇 선수를 잉여 자원으로 간주하며,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 등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토니가 영입된다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을 대체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 11골에 그치면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대신 왼 측면 윙 포워드가 주 포지션인 손흥민을 이 자리에 썼는데, 손흥민 역시 본래 자리보다는 활약이 덜했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몇 달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았고, 구단 내부에서는 히샬리송의 매각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토니는 2020년 브렌트퍼드에 합류한 이후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2022-2023시즌에는 리그 20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5월 베팅 규정 위반으로 자격정지 8개월에 달하는 중징계를 받고 올해 1월 복귀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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