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수도 국제공항 운영 재개…케냐 대통령 미국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이 거의 두 달여 만에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은 아이티에서 운영 중인 선라이즈 항공이 해당 국제공항에 착륙한 뒤, 미국 마이애미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했으며 22일 워싱턴으로 향해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아이티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이 거의 두 달여 만에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은 아이티에서 운영 중인 선라이즈 항공이 해당 국제공항에 착륙한 뒤, 미국 마이애미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은 올해 3월 초 갱단의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돼 왔습니다.
아이티 치안 안정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했으며 22일 워싱턴으로 향해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아이티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케냐는 아이티 경찰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이번 케냐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년 만입니다.
케냐 대통령의 미국 도착과 함께 케냐의 경찰 지원 선발대도 아이티에 도착했습니다.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컨테이너 항구는 약 3주 전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갱단의 총격도 최근 뜸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이티의 가장 강력한 갱단 리더 가운데 한 명인 '바비큐'는 외국의 본격적인 치안 지원 시점에 맞춰 총력전을 선언한 상태여서, 최근 뜸해진 총격은 무기를 비축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수도의 80% 가량을 갱단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몽키스패너’로 무차별 폭행…살인미수 아닌 특수상해? [제보K]
- ‘버닝썬’ 승리, 여성 잡아끌며 겁박…구하라는 ‘제보자’였다
- ‘헬기 사고 사망’ 이란 대통령 추모 물결…“사고 원인 악천후”
- ‘신분증 의무화’ 첫날 곳곳 혼선…“도용 가능성도 여전”
-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사냥 순간 포착 ‘다리에서 섬광 번쩍’ [잇슈 SNS]
- ‘개통령’ 강형욱 갑질 폭로 잇따라…“보복 두려웠다” [잇슈 컬처]
- 노부부 탄 트럭 바다로 추락…“위판하러 왔다가”
- 담배 아니다? 법 개정은 ‘하세월’…금연정책까지 ‘흔들’
- 쿠로시오 해류의 진격…적도 열기 품고 6km씩 북상
- 음주운전 인정은 변호 전략?…남은 수사 쟁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