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났다! 다 SON 곁에서 나가'...살생부 작성 끝난 토트넘, 초대형 방출 준비→'의외의 인물들'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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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정이 마무리됐다.
시즌 종료 직후 토트넘 선수들은 호주로 떠나며 프리시즌 일정을 벌써부터 소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시즌보다도 더 바쁜 비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차기 시즌 확실한 유럽챔피언스리그 경쟁 후보로 자리 잡기 위해선 포스테코글루와 토트넘의 여름은 더욱 뜨거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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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정이 마무리됐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38라운드 경기를 3대0으로 승리하며 2023~2024시즌을 5위로 마감했다. 당초 시즌 초반 엄청났던 기세를 고려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성과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를 첫 경험한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력, 선수단 개편 등 합격점을 줄 부분도 적지 않다. 시즌 종료 직후 토트넘 선수들은 호주로 떠나며 프리시즌 일정을 벌써부터 소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수뇌부의 머릿속도 시즌 종료와 함께 더 바빠질 예정이다. 조금은 어지러웠던 첫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 개편을 위해 방출과 영입에 속도를 올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미 토트넘 수뇌부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정한 방출 명단이 있다는 소식까지 등장했다.
영국의 미러는 20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이적 우선순위를 분류하며 10명의 선수를 판매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포스테코글루는 여름 이적시장 동안 토트넘 선수단에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며, 그의 예산은 선수 판매로 보충될 것이다'라며 '그는 토트넘의 문화를 바꾸고 싶어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셀소, 브리안 힐과 함께 여러 이적 예상 선수들이 출구로 밀려날 것이다.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도 팀을 떠날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라며 여러 선수들이 모두 이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점쳤다.
이외에도 조 로든,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 탕귀 은돔벨레 등 이미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고 임대를 떠난 선수들도 올 시즌 이후 토트넘에 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점쳤다. 무려 10명에 가까운 대규모 방출 작업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예상 이외의 인물은 바로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이다. 비수마는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핵심 3선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분위기였다. 시즌 막판까지도 비수마는 꾸준히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을 겪으며 기량이 갑작스럽게 꺾였고, 결국 확실한 주전에서 매각 고려 대상으로까지 밀려났다.
케인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예상됐던 히샬리송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올 시즌 기복이 뚜렸했던 히샬리송은 시즌 중반 반짝 맹활약에도 여전히 방출 대상에서 빠지지 않았다. 영국 언론에서는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매각한 이후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선수들을 모두 매각하고 토트넘이 노리는 영입은 센터백과 중원, 그리고 공격진이다. 이미 토신 아다라비아오요(풀럼), 코너 갤러거(첼시) 등이 유력한 영입 목표로 거론됐다.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시즌보다도 더 바쁜 비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차기 시즌 확실한 유럽챔피언스리그 경쟁 후보로 자리 잡기 위해선 포스테코글루와 토트넘의 여름은 더욱 뜨거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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