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너와 함께 밥 한 끼 먹고 싶다”... 퍼거슨, 클롭에게 저녁 식사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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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경이 클롭이 떠나기 전에 식사를 요청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연락을 취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은 바비큐 파티에서 선수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 외에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과 시간을 보냈는데, 퍼거슨 경은 클롭을 만나 직접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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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퍼거슨 경이 클롭이 떠나기 전에 식사를 요청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연락을 취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클롭은 2023/24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면서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에너지가 부족하다"라는 이유를 밝힌 클롭은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컵, 클럽월드컵을 우승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었다.
리버풀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클롭 감독은 9년간의 리버풀 생활을 마감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클롭은 지난 며칠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한 주인 척할 필요는 없다"라며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클롭은 “나는 매우 실용적인 사람이다. 이번이 시즌 마지막 경기이고 그 이후에는 휴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어제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여기서 바비큐 파티를 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물론 감정적인 순간도 있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셔츠에 사인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 모든 게 이 모든 것의 일부다”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지만 슬프거나 상처받지 않고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그 시간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을 것이다. 좋은 시간이었다. 힘들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클롭은 바비큐 파티에서 선수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 외에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과 시간을 보냈는데, 퍼거슨 경은 클롭을 만나 직접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요청했다.
실제로 퍼거슨 경은 클롭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고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뛰어난 저녁 시간을 보냈다. 퍼거슨 경과 클롭은 지난 2022년 리버풀이 FA컵과 카라바오컵을 우승한 후 클롭 감독에게 LMA 올해의 감독상을 수여하는 것이 절대적인 고통이었다고 농담을 건넸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행사 무대에서 클롭은 권위 있는 LMA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었다. 클롭은 “동료들이 뽑아준 이 상은 분명 가장 중요한 상이다. 나는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개인상을 믿지 않는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고 이 선수들이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과 우리가 함께 한 일이 중요하다”라고 밝혔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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