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뮌헨에서 모두 모인다'…수비 보강 위해 '428억' 투자한다

이민재 기자 2024. 5. 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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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메르송을 노리고 있지만 세리에A의 관심도 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에메르송을 통해 수비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도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풀백 자원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빌트'는 "토트넘이 에메르송 이적료로 2,9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5)이 올여름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메르송을 노리고 있지만 세리에A의 관심도 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에메르송을 통해 수비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도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풀백 자원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사샤 보이와 부나 사르는 체력과 꾸준함 문제를 겪고 있다. 요주아 키미히는 경기력이 떨어졌고, 미드필더에서 뛰는 경우가 많다"라며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왼쪽에서 많이 뛰었다"라고 전했다.

'빌트'는 "토트넘이 에메르송 이적료로 2,9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메르송을 노리고 있지만 세리에A의 관심도 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에메르송을 통해 수비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도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풀백 자원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빌트'는 "토트넘이 에메르송 이적료로 2,9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에메르송은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라이트백으로서 오른쪽 측면을 채워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안정적인 모습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공수 밸런스가 아쉬웠다. 공격 전개 시 부정확한 크로스로 흐름을 이어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결과 페드로 포로가 합류했다. 포로는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날카로움을 드러내는 선수다. 에메르송이 점점 출전 기회를 잃게 됐다.

올 시즌 에메르송은 24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2경기서 선발로 단 11경기만 나섰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단 4경기만 나설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줄었다.

그가 원하는 라이트백으로 뛴 경기도 많지 않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올 시즌 에메르송은 라이트백으로 5경기를 뛰었고, 센터백(6경기)과 레프트백(7경기)에서도 활약했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부상으로 위기를 겪었다.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센터백을 소화할 선수가 없었다. 에메르송이 소방수로 나섰다. 왼쪽 풀백이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왼쪽에서 뛰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메르송을 노리고 있지만 세리에A의 관심도 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에메르송을 통해 수비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도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풀백 자원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빌트'는 "토트넘이 에메르송 이적료로 2,9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다 보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손흥민도 에메르송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그는 캠프에서 인기가 많다. 손흥민도 에메르송을 사랑한다. 그는 정말 활기가 넘치는 선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팀 내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포로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에메르송을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에메르송이 이번 여름 북런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의 백업 선수를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빌트'는 에메르송의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과 AC 밀란, 유벤투스를 언급했다.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이 에메르송을 데려오기 위한 절차를 완료한다면 다음 달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높게 봤다.

로마노 기자는 "에메르송은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고 AC밀란의 관심이 뜨겁다. AC밀란은 에메르송을 새로운 라이트백 리스트에 올려놓았고 그들은 협상을 빨리 진행하기를 원한다. 에메르송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에메르송을 노리고 있지만 세리에A의 관심도 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에메르송을 통해 수비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도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 풀백 자원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빌트'는 "토트넘이 에메르송 이적료로 2,9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에메르송의 AC 밀란 이적설은 이탈리아에서 불거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 소속 루카 비안킨 기자는 지난 10일 "에메르송은 AC밀란 영입 대상 중 첫 번째"라며 "최근 몇 주 동안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토트넘은 이적료로 3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AC 밀란행이 높아지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에 유리하게 작용할 한 가지 요인은 토트넘 전 동료인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의 존재다. 두 선수가 에메르송의 이적을 설득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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