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2024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
김예진 2024. 5. 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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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을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하는 대통령령 개정안이 21일 공포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7월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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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을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하는 대통령령 개정안이 21일 공포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7월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다. 1월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제정하라고 지시해 행정안전부와 통일부가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제1회 탈북민의 날에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통일부는 “북한 주민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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