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타이밍에 나온 놀라운 플레이” 쉴트 감독, 김하성 호수비 극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유격수 김하성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쉴트는 21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을 6-5로 이긴 뒤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20분(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유격수 김하성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쉴트는 21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을 6-5로 이긴 뒤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8회초에만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 나온 김하성의 호수비에 대해서도 평했다. “더블 플러스, 트리플 플러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마이클 해리스 2세의 빗맞은 타구를 오버 더 숄더로 잡아낸 김하성을 칭찬했다.
그는 “정말 놀라운 플레이였다. 타이밍도 좋았다. 9회 한 점 차 승부에서 정말 결정적인 플레이가 나왔다”며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호수비에 대해 말했다.
극적인 승리였지만, 아쉬움도 많은 경기였다. 4이닝 5실점 기록하고 물러난 선발 시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쉴트는 “구위는 좋았다. 패스트볼에 힘이 있었고 슬라이더도 날카로웠다. 그러나 좋은 공을 반복해서 던지지 못했다. 상대가 카운트 초반 공격적으로 승부해왔고, 불리한 카운트도 많았다”며 선발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쉴트 감독에 따르면, 초반 검진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추가 검사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안정을 찾은 상태이며 어깨의 힘과 운동 범위도 되찾고 있는중이다.
쉴트는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를 묻는 말에 “아직은 말하기 이르다. 어떻게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일단 초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매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답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20분(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도노번 솔라노(3루수) 김하성(유격수) 호세 아조카(중견수) 카일 히가시오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랜디 바스케스가 선발로 나서며, 애틀란타 선발은 크리스 세일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원하모니, 야구 좋아하더니...美 메이저리그서 데뷔 첫 시구→응원가 가창 - MK스포츠
- “성추행 진짜 억울”...유재환,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죄송합니다” [MK★이슈] - MK스포
- ‘기럭지 장인’ 김사랑, 원조 글래머의 완벽한 실루엣! “8등신 몸매에 빠져보세요” - MK스포츠
- 홍진영, 의상은 벌써 한여름! 짧아도 너무 짧은 끈 원피스 입고 ‘미리 여름’ - MK스포츠
- EPL 역대 6호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에 UEL 확정까지... 캡틴 손흥민, 시즌 최종전 두 마리 토끼 다
- “투수 미련 버렸다” 9억 입단→1승 6패 ERA 6.45 부진→타자 전향…156km 파이어볼러, 발 빠른 유격
- ‘앗, 수비 실책’ 김하성, 멀티 출루+호수비로 만회...역전승 기여 - MK스포츠
- 웸밴야마-홈그렌, 만장일치로 올루키 퍼스트팀 선정 - MK스포츠
-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두산 구단 신고 외 전·현직 선수 5명 추가 시인…경찰 “8명 전부
- 조규성, 리그 우승 도전 고비 노르셀란 원정 명단 제외···이유는?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