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 영천 한약축제서 추나 요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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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이 영천 한약축제 기간 중 추나(안마) 요법을 선보여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계상 단장을 비롯한 중의원 대표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5년 만에 영천 한약축제를 위해 방문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지난 2005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축제 참석 등 각종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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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이 영천 한약축제 기간 중 추나(안마) 요법을 선보여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계상 단장을 비롯한 중의원 대표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5년 만에 영천 한약축제를 위해 방문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대표단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2010년, 2012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방문으로 한약축제 기간 중 무료 진료 상담 및 추나(안마) 요법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관 부스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대기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중의원들은 쉬는 시간을 반납하는 열정적인 진료로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를 마친 이들은 보건소, 한의원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의료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작약꽃 축제장, 임고서원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영천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지난 2005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축제 참석 등 각종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국 내 의료 업무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천 한약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만들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절된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분야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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