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 뛰놀면서 배우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최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1991년 개관한 최초의 시립박물관인 '몽촌역사관'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전면 개편한 것.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 내에 있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역사문화 놀이터'를 표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 내에 있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역사문화 놀이터’를 표방한다. 전시실은 백제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열려라 백제 왕성 △내손으로 되살리는 백제 △백제 왕성 사람들의 하루 △백제 왕성을 지켜라 △끝나지 않는 백제이야기 총 5부로 나뉘어 구성됐다.
각 공간은 인터랙티브 영상, 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박물관으로 구현됐다. 전시마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갖춰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은 재밌게 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엄마·아빠VIP존’을 마련하여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도 휴식과 여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강남권 유일의 어린이박물관으로, 멀리 박물관 나들이를 나서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사고후 일부러 맥주 벌컥 ‘꼼수’… 檢 ‘김호중 방지법’ 추진
- [이철희 칼럼]반갑다, 윤석열의 외교 ‘동문서답’
- “3시간반 동안 대법관 후보 42명 심사”… ‘1명당 5분꼴’ 말이 되나 [사설]
- [단독]‘직구 금지’ 당정협의도, 소비자 의견 수렴도 없었다… 도돌이표 정책 혼선
- 한동훈의 완벽한 ‘여의도 사투리’[김지현의 정치언락]
- “10년 다닌 병원인데 민증 내놓으라니…” 병의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 첫날
- 기간이 부정확해지고 아랫배에서 둥근 덩어리가 만져진다
- “의사들 관용 보여주길” 당부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 오늘 서울서 AI 정상회의… 정작 ‘AI기본법’조차 없는 韓 [사설]
- 사망한 라이시… 검사시절 정치범 5000명 사형 주도 ‘테헤란의 도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