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2차 협상 오늘 서울 개최

조수현 2024. 5. 21. 0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정하는 새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협상이 오늘(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미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각각 대표로, 20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합니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감축으로 8.9% 삭감된 2005년 6차 협정을 제외하고 매년 증액돼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정하는 새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협상이 오늘(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미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각각 대표로, 20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합니다.

양측은 지난달 23~25일 미국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서로의 기본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의부터는 분담금 인상을 물가 상승률 기준으로 책정할지, 국방비 증가율에 맞출지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협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현행 11차 협정을 통해 2021년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보다 13.9% 오른 1조 천833억 원으로 정했습니다.

이후 4년간 매년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했으며, 협정 유효기간은 내년 12월까지입니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감축으로 8.9% 삭감된 2005년 6차 협정을 제외하고 매년 증액돼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