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대회' 총상금 16억 원 'KPGA 선수권대회' 내달 6일 개막...배상문, 14년 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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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내달 6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에서 개최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23·CJ)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16년부터 9년 연속(2024년) 에이원CC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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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유연상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내달 6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이 증액했다.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하면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는 특전이 걸려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23·CJ)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최승빈이 우승할 경우 36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KPGA 선수권대회'서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최윤수(76)로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 한 바 있다.
한편 통산 14승의 배상문(38·키움증권)이 2010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에 출전한다. 이어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도 2015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 만에 출전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16년부터 9년 연속(2024년) 에이원CC에서 개최된다.
KPGA와 에이원CC는 지난 2018년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2027년까지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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